읽는 동안 무수한 bookmarks를 달아놓았다.
Homo Sapience, Homo Deus에 이은 이 책은 가까운 미래인 21세기 중반이후 인류가 살아가게될 상황(?)을 예측하고 있는데, 책에서도 여러차례 인용한 영화 The Matrix가 연상되었다.
마지막 Chapter의 제목은 Resilience이고 그 chapter의 마지막 parts는 20 Meaning과 21 Meditation이다.
인류역사학자가 쓴 21세기를 예측한 서적의 마지막 장이 Meaning과 Meditation이라...
잘 알고지내는 연세 많으신 부부가 계신데, 책도 많이 읽으시고 - 눈이 괜찮은 날은 여전히 읽으신다 - 종교도 열심히 가까이 하셨는데 깨달음을 얻으셨는지 이제는 그만두시고, 오래전부터 매일처럼 아침마다 명상(Meditation)을 하신다.
지식/지능(intelligence)을 빼앗기고, 감정(feeling)도 빼앗기겠지만, 마음(mind)/의식(consciousness)은 지켜야 할텐데...